크리에이트립, 아시아 넘어 미국·유럽으로…다국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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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립이 총 14개국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이용자 비중이 높은 아시아권을 주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작년부터 방한 관광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유럽 및 서양권 언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방한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인바운드 관광산업 활성에 기여하고자 언어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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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립이 총 14개국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언어로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중국대륙간체가 있다.
2024년 6월 기준 크리에이트립 월 활성 이용자(MAU)는 약 160만 명으로 약 230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만,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 호주, 캐나다와 같은 영어를 상용어로 한 이용자뿐 아니라 비영어권 및 유럽 국가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크리에이트립의 언어 서비스 확장은 이러한 주 이용자의 국가별 추이가 반영된 것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크리에이트립 활성 이용자 국가별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에 서비스 중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를 제외하고 비영어권 국가 및 유럽권이 활성 유입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활성 이용자는 약 10만 명 이상이며, 이 외 이달 론칭한 6개국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활성 이용자는 약 15만 명에 육박한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이용자 비중이 높은 아시아권을 주력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작년부터 방한 관광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유럽 및 서양권 언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방한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인바운드 관광산업 활성에 기여하고자 언어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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