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폭스바겐, 리비안 7조원 투자에…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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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업체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26일 장중 리비안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리비안은 생산과 인도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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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업체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26일 장중 리비안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에코캡(128540)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대원화성(024890)은 25.10% 급등했다. 이외 알멕(354320)(14.66%), 우신시스템(017370)(8.47%), 우리산업(215360)(8.13%) 등 리비안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가 “같이 통제되고 소유될 것”이라며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리비안은 생산과 인도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리비안은 한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았지만, 올해 1분기 14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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