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의 현재이자 미래인 김윤호, “내 장점은 슈팅과 득점력”

박종호 2024. 6.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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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의 득점력이 필요한 조선대다.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를 만나 38-8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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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의 득점력이 필요한 조선대다.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를 만나 38-85로 패했다.

조선대는 지난 두 시즌간 인원 보충에 힘썼다. 그 결과, 선수단을 풍부하게 채웠고 어린 선수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고 있다.

신입생인 김윤호 역시 기회를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외곽 능력과 패스 능력을 뽐내고 있다. 그 결과, 팀에서 네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경기 후 만난 김윤호는 “대학교에 와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피지컬 차이가 심한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힘들었다. 원래 느린 편인데 대학에 오닌깐 더 힘들다. 그래도 극복해야 한다. 약점을 알았으니 체우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좋은 학교에서 좋은 코치님과 감독님을 만났다. 그리고 김옥주 부장교수님의 지원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서 재밌게 학교를 다니며 운동하고 있다”라며 전반기를 돌아봤다.

조선대는 대학리그를 대표하는 약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아직도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윤호는 “조선대가 약하다는 것은 다 안다. (웃음) 나도 알고 들어왔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많이 생겼다. 1승을 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비록 전반기에는 못 했지만, 여전히 목표는 1승이다. 그것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1승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부터 해야 한다. 너무 많이 실점한다. 수비가 무너질 때가 많다. 그 부분은 토킹과 연습을 통해 고쳐야 한다. 그리고 후반전이 되면 경기력이 무너진다. 패를 너무 많이하고 체력이 빠져서 그런 것 같다. 그런 부분도 서로 이야기하면서 고쳐야 한다”라며 보완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

김윤호의 장점은 슈팅이다. 비록 경희대와 경기에서는 선보이지 못했지만,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3점슛을 성공했다. 이에 대해서는 “내 장점인 슈팅과 득점력을 매 경기 선보여야 한다. 후반기에는 더 잘 넣어야 한다. 그것이 목표다. 그렇게 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반기를 마무리한 김윤호는 “이제 전반기가 끝났다. 조금 쉰 후 MBC배를 준비해야 한다. 부족한 것을 체워서 1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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