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화재 경찰수사 본격화…강제수사 임박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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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전날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경찰이 이러한 방침을 세우면서 조만간 아리셀 등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31분 리튬 배터리를 취급하는 화성시 서신면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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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수사 강조한 만큼 곧 '압수수색' 전망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전날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했다.
24일 사고 발생 이후 하루 만에 사고 현장 책임자 수사 절차에 들어간 것.
경찰은 31명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건을 최대한 신속하고 철처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이 이러한 방침을 세우면서 조만간 아리셀 등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고 하루 만에 관계자를 입건하고 출국금지, 현장감식 등이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이번주 안에도 압수수색이 진행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사안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31분 리튬 배터리를 취급하는 화성시 서신면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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