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美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협력…"최대 10만톤 확보"

김종윤 기자 2024. 6. 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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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리튬·배터리 원소재 콘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콘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박종진 SK온 전략구매담당 부사장(오른쪽)과 댄 홀튼(Dan Holton) 엑손모빌 저탄소솔루션 사업 부사장이 리튬 공급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온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온은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과 최대 10만톤에 달하는 리튬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손모빌은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아칸소주 염호를 인수하고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SK온은 엑손모빌이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톤 공급받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계약 체결 후 확정된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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