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코전자항공, 한화시스템과 KF-21 AESA 레이다 초도 양산 계약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6.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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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코전자항공(대표 정경안)이 최근 한화시스템과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의 초도 양산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프코전자항공은 KF-21 AESA 레이다의 핵심 구성품 양산을 착수하게 되었고, 올해 안에 KF-21의 또 다른 주요 구성품인 EO-TGP, IRST, APU 엔진의 여러 모듈의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F-21 EO TGP(전자광학 표적 추적장비) 초도 양산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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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 >
키프코전자항공(대표 정경안)이 최근 한화시스템과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의 초도 양산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더는 작은 송수신 모듈(TRM) 약 1000개가 붙은 레이더 전반부가 회전하지 않더라도 지상 및 공중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키프코전자항공은 KF-21 AESA 레이다의 핵심 구성품 양산을 착수하게 되었고, 올해 안에 KF-21의 또 다른 주요 구성품인 EO-TGP, IRST, APU 엔진의 여러 모듈의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키프코전자항공은 1989년 설립된 위성통신,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제조업체다. 차세대 다기능 무전기(TMMR), TACAN 항법 장비, 소형무장헬기 표적획득장비(TADS)를 양산 중이다. KF-21 EO TGP(전자광학 표적 추적장비) 초도 양산도 준비하고 있다. 우주 분야의 기술 선도를 위해 미국 수출향 위성 통신용 Q밴드 반도체 전력증폭기(SSPA)와 저궤도 위성 사업의 핵심인 위성 간 통신 PAT 기술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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