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시장 선도 한국 주도형 K-sensor 기술 개발 사업’ 과제 착수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6.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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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영상 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대표자 정한)은 한국 주도형 K-Sensor 기술 개발 세부 과제인 '높은 fill-factor와 흡수율이 향상된 마이크로볼로미터 기술 기반 차세대 30만 화소 웨이퍼 레벨 패키지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이쓰리시스템이 해당 과제를 성공적 수행할 경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초소형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 센서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미래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업체로 발돋움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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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쓰리시스템 과제착수회의 참가자 모습 / 사진 제공 : 아이쓰리시스템 >
적외선 영상 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대표자 정한)은 한국 주도형 K-Sensor 기술 개발 세부 과제인 ‘높은 fill-factor와 흡수율이 향상된 마이크로볼로미터 기술 기반 차세대 30만 화소 웨이퍼 레벨 패키지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WLP(웨이퍼 레벨 패키지) 공정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이는 8㎛ 피치와 같은 초소형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 센서 생산원가의 대폭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에 해당한다.

특히 비냉각형 적외선 영상 센서는 야간이나 악천후를 극복할 수 있는 영상 센서와 정밀한 온도센서라는 고유의 특성을 갖기 때문에 향후 자동차(나이트 비전,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드론, 휴대전화, IoT 시장 등에서 높은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적외선 영상 센서의 높은 가격이 해당 시장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아이쓰리시스템을 포함한 적외선 영상 센서 업계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아이쓰리시스템이 해당 과제를 성공적 수행할 경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초소형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 센서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미래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업체로 발돋움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안전 표준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보행자 안전 확보와 강화된 규제를 달성하기 위해 적외선 영상 센서를 활용한 보행자 인지 및 이와 연계된 주야간 긴급 제동 기능(AEB)이 미래 유력한 적용 기술 중 하나로서 거론되고 있다.

핵심 내용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승용차와 경트럭에 주행 중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 긴급제동시스템(AEB)를 적용하는 것으로, 미국 교통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최소 360명의 생명을 구하고, 2만4000명의 부상자를 예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쓰리시스템 관계자는 “아이쓰리시스템에서는 이미 비냉각형 8㎛ 피치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 센서 개발 과제를 완료한 바 있으며, 그보다 앞서 비냉각형 적외선 영상 센서와 연계한 자동차용 긴급제동장치(AEB) 관련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쓰리시스템에서는 다양한 연구개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 4월 K-Sensor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첨단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미래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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