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시스템즈, 무인화 건설장비 스마트 안전·사업화 우수한 성과로 한국도로공사 표창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6. 26.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 기반 건설장비 안전 장비 개발업체 현대엠시스템즈(대표자 박상민)가 무인화 건설장비의 스마트 안전 및 사업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유공포상'에서 한국도로공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엠시스템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사업(사업단장 조성민)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무인화(자율 작업) 건설장비의 스마트 안전을 수행하는 스마트 안전 제어기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제공 : 현대엠시스템즈 >
인공지능 기반 건설장비 안전 장비 개발업체 현대엠시스템즈(대표자 박상민)가 무인화 건설장비의 스마트 안전 및 사업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유공포상’에서 한국도로공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엠시스템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사업(사업단장 조성민)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무인화(자율 작업) 건설장비의 스마트 안전을 수행하는 스마트 안전 제어기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의 건설장비용 인공지능 안전 장비는 대부분 영상을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어 먼지나 오염이 심각한 건설 현장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엠시스템즈가 개발한 무인 건설장비의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센서 융합하고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먼지가 많은 건설 현장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건설장비 주변의 작업자 및 물체를 안정적으로 인식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향상하는 것이다.

특히, 현대엠시스템즈의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장비가 크고 차체가 높은 건설장비의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학습 기법을 통해 다양한 유인 및 무인 건설장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안전 장비 의무 장착이 추진되는 등 사회적으로 산업재해, 작업자 안전 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향후 5년 이내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 건설장비의 시대에서는 안전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면서 “현대엠시스템즈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유무인 건설장비 안전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시스템즈는 올해 1월부터 개발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세계적인 건설장비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및 일본 지역에 대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