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500만원 이상 '메가' 단체 주문 매출 17억 돌파

이형진 기자 2024. 6.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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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이 한 건당 500만 원 이상 규모의 '메가' 단체 매출이 17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최근 정부의 아동급식지원사업 추진 및 건설사의 입주 도시락 주문 증가, 지난 4월 총선 등 신규 단체 수요가 급증한 것을 단체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엔데믹에 따른 야외 및 단체 활동이 증가하며 본도시락의 30만 원 이상 단체 주문도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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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89%↑…정부 아동급식지원사업·4월 총선 영향
(본아이에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이 한 건당 500만 원 이상 규모의 '메가' 단체 매출이 17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최근 정부의 아동급식지원사업 추진 및 건설사의 입주 도시락 주문 증가, 지난 4월 총선 등 신규 단체 수요가 급증한 것을 단체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총선이 있던 지난 4월에는 단체 주문 매출이 전년 대비 190%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단체 도시락은 케이터링 서비스 보다 간편하면서도 양질의 한 끼 식사 제공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본도시락의 경우 수거 전문 업체를 통해 식사 후 수거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단체 도시락 운영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과 목적에 따른 메뉴 제안, 단체 고객을 위한 스티커 제작 및 부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방학에 운영되는 아동 돌봄교실 도시락을 통한 매출도 꾸준한 상승세다. 지난해 여름∙겨울 방학 기간 본도시락의 돌봄 도시락 매출은 전국 109개 매장에서 약 19억7000만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58% 상승했다.

최근에는 정규수업 전후에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교실'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메뉴 4개를 추가 개발해 총 22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엔데믹에 따른 야외 및 단체 활동이 증가하며 본도시락의 30만 원 이상 단체 주문도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백민선 본아이에프 B2B영업팀 팀장은 "최근 맞춤형 케이터링 보다 간편한 주문과 서비스, 다양한 메뉴 등으로 단체 도시락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본도시락은 사업과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부담을 낮추면서도 좋은 품질의 메뉴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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