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수요, 독점적 지위 갖춘 `포레온 스테이션9` 계약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한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은 계약이 빠르게 진행돼 눈길을 끈다.
또한 맞은편에 위치한 올림픽선수기자촌 단지 내 상가는 소규모 시설인데다, 준공 38년을 경과해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반면 '포레온 스테이션9'은 신생 상가로서 경쟁력을 갖춰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수요도 끌어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한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은 계약이 빠르게 진행돼 눈길을 끈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잘 알려진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이며,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8,521㎡, 109실 규모로 들어선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앞서 사전예약 신청 결과 최고 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해당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고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린 곳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상가 분양대행사인 3SC&F 담당자는 "분양 개시 5일 만에 1층 일부 호실을 제외한 전 층의 계약이 완료됐다"라며 "1층의 경우 상가 활성화가 쉽고,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한 만큼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총 1만2,032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안에 들어서는 만큼 1층에 생활밀착형 업종이 들어설 경우 대규모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1층에 입점 가능한 업종은 생활 편의시설(편의점, 안경점, 이동통신, 뷰티샵 등), 식음시설(커피숍, 테이크아웃 커피,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피자, 치킨, 브런치 카페, 한식, 중식, 일식 등), 판매시설(화장품, 보세의류, 속옷전문점, 키즈용품, 꽃집, 인테리어 등)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2~3층에 병의원이 대거 입점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1층에는 약국이 들어서기에도 좋아 보인다. 이외 동물병원, 반찬가게 등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1층에 위치한 49개 호실 중 약 10~20개의 호실이 부동산 중개업소로 구성된다고 볼 때, 실제 일반 업종이 들어올 수 있는 매장은 30여 개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1층에 입점 가능한 업종 수가 1층 매장 수보다 많아 대부분의 매장이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지의 배후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5,540세대 규모의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위치하며, 인근 성내동·둔촌동 일대 1만6,500여 세대의 유효수요까지 더하면 총 3만4,000여 세대 규모의 입주민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맞은편에 위치한 올림픽선수기자촌 단지 내 상가는 소규모 시설인데다, 준공 38년을 경과해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반면 '포레온 스테이션9'은 신생 상가로서 경쟁력을 갖춰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수요도 끌어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에 위치한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출소…지인에 이끌려 차량 탑승
- "한번 터지면 20분간 멈출 수가 없다"…유명 여배우가 고백한 희귀병
- "커다란 연기 기둥"…中로켓잔해 추정물체 마을에 추락, 발암물질 우려
- 아내와 재산 나누기 싫어 이혼소송 중 빼돌린 남편 재판행
-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박학선 구속 기소…"앙심 품은 후 계획 범행"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