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이끌 미래 인재 위해…전통문화대 '전수교육학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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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는 충남 부여 캠퍼스 내 총장공관을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학교로 바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통문화대 개교 이후 첫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 전수교육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경환 총장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학교로서 첫선을 보이는 이곳이 앞으로 전통문화를 끌어 나갈 주역을 양성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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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는 충남 부여 캠퍼스 내 총장공관을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학교로 바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수교육학교는 무형유산 전승 활동과 대학 교육을 연계한 제도다.
교육을 수료하면 국가무형유산 이수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단청장, 목조각장, 자수장, 제와장, 한산모시짜기 등 5개 종목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그간 전수교육학교 수업은 전통문화대 학과 수업과 같은 공간에서 이뤄져 왔으나,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총장이 쓰던 공관을 전수교육학교 전용 공간으로 바꾸게 됐다.
실습 공간 2곳과 휴게 공간 등이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통문화대는 이날 오후 2시에 개관식을 연다.
행사에는 전통문화대 개교 이후 첫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 전수교육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경환 총장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학교로서 첫선을 보이는 이곳이 앞으로 전통문화를 끌어 나갈 주역을 양성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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