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뭘 배웠지?…직무능력은행에서 확인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이 고교 때 이수한 교육과정과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을 연계해 고등학생의 학습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이 고교 때 이수한 교육과정과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을 연계해 고등학생의 학습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 정보를 저축해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3년 9월 1일 자격‧교육‧훈련 정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3월 19일에는 고용보험 가입 이력, 개인 사업자 등록 정보,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 등으로 연계를 확대했다.
이날부터는 직업계고 학생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전문교과를 이수한 정보를 직무능력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3월 직업계고 학생의 생애 경력 관리와 취업 지원 강화를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하고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간 시스템 연계를 추진해 왔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직무역량을 증빙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격증을 따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던 것을 이제는 직무능력은행에서 발급받은 하나의 인정서로 증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완성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 고등학생이 재학 중 교육과정과 연계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과 학교에서 이수한 전문교과를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어 취업과 경력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