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상대로 "빌려준 9억 돌려달라" 민사소송 제기
황소영 기자 2024. 6. 26. 08:58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 모 씨를 상대로 9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는 취지의 소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5일 JTBC엔터뉴스에 "해당 문제로 (황정음 씨가)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외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황정음이 남편과 다른 이성의 문제로 부부 갈등을 벌인 것을 넘어서 경제적인 문제로 번졌다며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 원을 빌려줬고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져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황정음은 2016년 결혼한 이 모 씨와 파경을 맞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 A씨를 상간녀로 오해, SNS를 통해 불륜 의혹을 제기하고 A씨의 얼굴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켜 사과했으나 A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5일 JTBC엔터뉴스에 "해당 문제로 (황정음 씨가)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외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황정음이 남편과 다른 이성의 문제로 부부 갈등을 벌인 것을 넘어서 경제적인 문제로 번졌다며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 원을 빌려줬고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져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황정음은 2016년 결혼한 이 모 씨와 파경을 맞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4월 A씨를 상간녀로 오해, SNS를 통해 불륜 의혹을 제기하고 A씨의 얼굴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켜 사과했으나 A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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