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공학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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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는 경북대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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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통한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기반 마련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는 경북대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2022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6년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대는 지역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이 요구하는 특화과정(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임베디드시스템 등)을 운영해 수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한다.
또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산학 프로젝트 수행뿐만 아니라 국제 대학교류 프로그램 참가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올해는 특히 단기 교육과정보다 중·장기 교육과정 운영에 비중을 둘 예정이고, 기업 사전 초청 포럼을 개최해 기업 설명회, 학생 진로 상담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찬 시 대학정책국장은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에 경북대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힘을 보태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미래혁신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신산업(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또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총 86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20팀(93명)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기업전문가 초청세미나, 융합사업가 양성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개최했다.
한편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경북대는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 중심 종합대학을 목표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하는 고급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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