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마지막 시신 오늘 부검

김은진 기자 2024. 6. 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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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 1구에 대한 부검이 진행된다.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전날 오전 합동감식 직전 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 대해 금일 오전 중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를 끝으로 이번 화재 사망자의 시신은 모두 수습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 이틀 차인 전날 오전 11시34분께 합동감식 전 공장 3동 2층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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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 현장에서 25일 오전 소방,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 1구에 대한 부검이 진행된다.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전날 오전 합동감식 직전 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 대해 금일 오전 중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검은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함이다. 이 시신은 마지막 실종자로 분류됐던 40대 한국인 A씨로, 지문 확인을 통해 신원이 파악됐다. A씨를 끝으로 이번 화재 사망자의 시신은 모두 수습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 이틀 차인 전날 오전 11시34분께 합동감식 전 공장 3동 2층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지만 지문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어 인적 사항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끝으로 이번 화재 사망자의 시신은 모두 수습됐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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