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커피 소비 13% 쑥... 가성비 브랜드 14%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5월 고급 커피전문점과 가성비 커피전문점 결제추정 금액이 각각 12%, 14% 성장한 가운데, 한국인들의 커피 소비가 지난해 대비 1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내역을 보면 올해 1~5월 국내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은 2조9262억원으로 나타났다.
고급 커피전문점의 경우 1~5월 누적 결제추정금액이 1조7308억원으로, 지난해(1조5298억원)대비 12%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고급 커피전문점과 가성비 커피전문점 결제추정 금액이 각각 12%, 14% 성장한 가운데, 한국인들의 커피 소비가 지난해 대비 1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의 커피전문점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발혔다.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내역을 보면 올해 1~5월 국내 커피전문점의 결제추정금액은 2조926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것이다.
고급 커피전문점의 경우 1~5월 누적 결제추정금액이 1조7308억원으로, 지난해(1조5298억원)대비 12% 증가했다. 고급 커피전문점의 경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공차 등이다.
가성비 커피전문점의 경우 같은기간 1조505억원에서 1조1954억원으로 14% 성장했다. 가성비 브랜드로는 MGC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이디야커피, 빽다방, 매머드, 더벤티 등이 포함됐다.
또 가성비 커피전문점의 점유율은 2020년에는 28%였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는 41%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측은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고급과 가성비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나 가성비 커피전문점의 성장이 좀 더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자도 사형하라" 들끓는 중국…8세 잔혹 살해한 10대 재판 시작
- 최태원 동거인 "오해와 비난 알고 있어…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 올것"
- `푸틴 저격수` 나토 새 수장에…뤼터 네덜란드 총리 10월 취임
- "택배기사, 아파트 출입시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발칵`
- "당장 안아주고 싶어"…신임 교총회장, 고교 여제자에 보낸 편지 논란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