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대만서도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달성…올해 韓 영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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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대만에서 금주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소니픽쳐스 대만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대만 개봉과 동시에, 대만 극장가에서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대만에서 동시 개봉한 이 영화는 대만에서도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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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대만에서 금주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소니픽쳐스 대만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대만 개봉과 동시에, 대만 극장가에서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대만에서 동시 개봉한 이 영화는 대만에서도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또한 '하이재킹'은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오프닝 스코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에 따라 하정우는 역대 대만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신과함께' 시리즈의 저승사자에 이어, 여객기 부기장으로 열연을 펼쳐내 또 한 번 흥행작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하이재킹'은 개봉 전 시사부터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눈을 뗄 수 없는 사실감 넘치는 VFX, 극의 감동을 더하는 음악 등에 대해 대만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더불어 이 영화는 대만의 관객 평점 사이트 라인 무비(Line Movie)에서 24일 기준,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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