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8.8원/1389.2원…3.9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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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9.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8.8원, 1389.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7.5원) 대비 3.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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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7.5원) 대비 3.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경계론을 내놓았다.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여전히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달러화는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42분 기준 105.6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5.45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9엔 중반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한일 재무장관은 회의를 열고 자국 통화가치 하락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며 적절한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엔화는 여전히 160엔을 위협하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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