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화 몰라" 고백…누리꾼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자우림 김윤아(50)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곡이 드라마화 된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윤아에게 "누나 노래 워낙 명곡이 많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곡이 어떻게 드라마화되면서 어떤 연락을 받고 자연스럽게 이뤄진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윤아는 "그걸 아시고 물어보는 거냐"고 물었고, 장성규가 "아무 것도 모르고 물어본다"고 하자 김윤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화의 비화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자우림 김윤아(50)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곡이 드라마화 된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김윤아가 출연한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17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윤아에게 "누나 노래 워낙 명곡이 많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곡이 어떻게 드라마화되면서 어떤 연락을 받고 자연스럽게 이뤄진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윤아는 "그걸 아시고 물어보는 거냐"고 물었고, 장성규가 "아무 것도 모르고 물어본다"고 하자 김윤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화의 비화를 전했다.
김윤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드라마 제작 전 제작사가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먼저 양해를 안 구했냐"며 깜짝 놀라자 김윤아는 "처음에 저한테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제작발표회 한 다음에 저한테 메일같은 걸 보내서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곡 제목을 먼저 드라마 제목으로 사용한 후 뒤늦게야 제작사 측의 통보를 받았음에도 김윤아는 "저는 김태리 배우님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드라마에 제 곡을 쓰면 그게 사용료가 어느 정도 책정되는 수준이 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주셨다"며 사과의 의미로 조금이나마 금전적인 보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도덕이 없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딱 이 마음으로 갖다썼네", "돈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 김윤아가 그냥 잘 포장해준듯", "선사용 후통보 하고 돈으로 떼운 거냐.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013년 10월 발매된 자우림의 9번째 정규 앨범 'Goodbye, grief.'의 수록곡이다. 김윤아가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자우림이 편곡을 맡았다. 김윤아의 곡 제목을 그대로 따온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배우 김태리, 남주혁이 출연하는 청춘 드라마로, 2022년 방영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뮤지컬 톱스타, '110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배우 공유와 이웃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 머니투데이
- 김윤아, '140평' 럭셔리 집 공개…"스튜디오 비용만 5억" 깜짝 - 머니투데이
-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 머니투데이
- 김종서 아직도 혼자 사는 이유…"데뷔 전에 결혼, 아내·딸은 외국에"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