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손주 보고 ‘바보’ 된 78세 김용건...“날 닮은 것 같아, 예뻐 죽겠다”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6. 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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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 손주를 본 배우 김용건(78)이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생후 6일 된 손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손주 바보'임을 인증했다.

이에 김용건은 "우리 손주가 예뻐 죽겠다"며 갓난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김용건의 손주 사진을 보며 "너무 예쁘다", "할아버지를 닮았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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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최근 첫 손주를 본 배우 김용건(78)이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생후 6일 된 손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손주 바보’임을 인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그리운 ‘응삼이’ 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방문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김용건은 이계인, 김수미, 박정수 등 출연진으로부터 최근 며느리이자 배우인 황보라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된 것에 대한 축하를 받았다. 이에 김용건은 “우리 손주가 예뻐 죽겠다”며 갓난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건은 사진을 보여주며 “가만히 있으면 그냥 천사 같다. 아직 눈 감고 자기만 한다”면서 “어떻게 보면 엄마(황보라) 혹은 아빠(김영훈)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술이 크고 이목구비가 큼직해 날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은 김용건의 손주 사진을 보며 “너무 예쁘다”, “할아버지를 닮았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김수미는 “할아버지, 할머니 말하기 시작하면 더 예쁘다”라고 공감했고, 김용건은 “눈에 넣어도 예쁠 손주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11월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여자친구와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극적으로 화해하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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