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권율, 한선화에 경고 투척 "위험한 사람"

황소영 기자 2024. 6.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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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엄태구 옆에 선 한선화를 향해 경고를 날린다.

오늘(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 5회에는 엄태구(서지환)와 한선화(고은하), 그리고 권율(장현우) 사이 삼자대면의 결말과 함께 두 남자의 해묵은 과거사가 밝혀진다.

앞서 엄태구와 한선화는 사라진 직원 김현규(정윤택)의 행방을 찾아 그의 집으로 향했다. 라이벌 조직인 야옹이 파가 김현규를 데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집 역시 안전하지는 않은 상황. 특히 김현규의 어린 동생과 놀아주던 한선화 앞에 정체불명의 차량이 나타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솟았다.

엄태구 역시 위기감을 느끼고 경계 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예상과 달리 검사 권율이 차에서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율이 김현규의 집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삼자대면의 결말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권율은 이전부터 줄곧 엄태구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내 왔던 만큼 그의 옆에 있는 한선화에게 경험에서 비롯된 경고를 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권율과 대화를 나누는 한선화의 묘하게 굳은 표정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권율의 말에 한선화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이와 함께 엄태구와 권율이 대립할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사연도 공개된다. 어둠의 세계에 살던 엄태구와 빛의 세상에 살던 권율이 처음 만난 그날 두 사람에게 일어난 사건이 궁금해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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