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서울 쪽방촌에 2억 상당 선풍기·영양식품 전달

윤수희 기자 2024. 6.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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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서울시립 쪽방촌상담소를 통해 서울 지역 2273가구에 총 2억 원 규모의 롯데 플레저박스와 선풍기 482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발전해 나가는 재단활동을 통해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공기청정기, 소형히터기, 등유, 선풍기 등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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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쪽방촌 2237가구에 전달
(왼쪽부터)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서울시 정상훈 복지정책실장.(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서울시립 쪽방촌상담소를 통해 서울 지역 2273가구에 총 2억 원 규모의 롯데 플레저박스와 선풍기 482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레저박스에는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이 담겼다. 각 7만 원 상당이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발전해 나가는 재단활동을 통해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공기청정기, 소형히터기, 등유, 선풍기 등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등포쪽방상담소는 2001년 설립돼 23년간 도시 빈민가 거주민의 삶을 돕기 위해 상담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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