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공들이는 與당권주자들…박형준·홍준표 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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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주요 당권주자들이 26일 본격적으로 영남권 당심 공략에 나선다.
나경원 의원은 오전 7시30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에서 국민의힘 구청장 조찬연구모임에 참석한 이후 부산·울산·경남 이동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실 및 사무처 회의실을 찾아 당 보좌진 및 당직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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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주요 당권주자들이 26일 본격적으로 영남권 당심 공략에 나선다.
나경원 의원은 오전 7시30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에서 국민의힘 구청장 조찬연구모임에 참석한 이후 부산·울산·경남 이동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창원마산합포(최형두 의원), 부산 사하을(조경태 의원) 당원협의회 방문도 예정돼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전 10시쯤 홍 시장을 예방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홍 시장과 간담회를 한 뒤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을 예정이다. 전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데 이어 연이틀 대구경북(TK) 지역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윤상현 의원은 오전 국회 내에서 언론 인터뷰 및 세미나 참석,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총선백서특위 회의에 인천 지역 출마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실 및 사무처 회의실을 찾아 당 보좌진 및 당직자들과 만난다. 오후에는 대구·경북 출신 보좌진 및 언론인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은 당원 여론조사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당원 중 영남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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