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인사이드 아웃2’ 본다, 누적 433만 돌파‥‘하이재킹’ 고전[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누적 433만 관객을 돌파했다.

6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10만4,902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의 누적 관객은 433만9,701명이다.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거센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2위는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으로, 6만6,042명을 동원해 누적 62만8,021명을 보였다.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인사이드 아웃2'의 기세에 밀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1위를 기록 중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