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국이 찾는 한국수입박람회, 7월 4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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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선도하는 한국수입박람회에 대한 전 세계 기업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7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제21회 한국수입박람회 (Korea Impor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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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등 유통판로 개척
글로벌 유통 세미나 선착순 마감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7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제21회 한국수입박람회 (Korea Impor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가 후원하는 한국수입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B2B 박람회로서 200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해외 기업과 국내 수입사 및 유통 바이어가 만나는 최적의 글로벌소싱 B2B 전문 박람회로서 해외 60개국 200여 개 기업의 특산품과 다양한 소비재를 비롯한 각국의 우수 상품과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 4일 개막식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UAE, 중국, 호주 등 63개국의 주한외국대사 및 국내외 경제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관 회장은 “우리 산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다변화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현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우수한 해외 제조사들이 직접 참가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해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해외 수출유관기관과 주한외국대사관에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수입협회(KOIMA)와 한국수입박람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60여 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글로벌 소싱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는 부대 행사로 해외 참가 기업과 국내 바이어 간의 1:1 B2B 수입 상담회, 글로벌 유통 세미나 등 B2B 수입 전문 박람회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면서 “글로벌 소싱에 관심 있는 많은 국내 바이어들이 방문해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유통 세미나는 박람회 기간 내내 알리익스프레스, 알리바바닷컴, 틱톡, 티몰,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을 초청해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선착순 마감이 된 강연이 많아 빠른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람회 관람 문의는 한국수입협회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전시회 개최 전날인 7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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