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美 유명 모델, 결혼식 4일 앞두고 전한 파혼 소식

박상후 기자 2024. 6.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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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벤시몬〈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유명 모델 켈리 벤시몬(Kelly Bensimon)의 파혼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켈리 벤시몬과 자본가 스콧 리트너(Scott Litner)가 결혼식을 4일 앞두고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켈리 벤시몬은 페이지 식스에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두 딸이 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이어 '56세라는 늦은 나이에 재혼을 하게 됐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나의 생각은 똑같다.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켈리 벤시몬과 스콧 리트너는 지난해 7월 미국 위스콘신주 제네바 호수로 휴가를 갔을 당시 약혼했다. 이후 켈리 벤시몬은 웨딩 드레스는 물론, 스콧 리트너와 함께 거주할 집까지 알아본 것으로 확인됐으나 씁쓸한 결말을 맞게 됐다.

켈리 벤시몬은 1997년 유명 프랑스 사진작가 질 벤시몽(Gilles Bensimon)과 결혼했다. 하지만 2007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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