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가' 찰리 헐, 이번엔 담배 개비에 사인 영상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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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찰리 헐(잉글랜드)이 담배 개비에 사인을 해주는 영상이 화제다.
26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에 헐이 경기를 보러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 한 팬이 내민 담배 개비 한 개에 정성스럽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헐은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작은 담배 개비에 꼼꼼하게 사인을 해줬다.
5월 29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의 소셜미디어 X에 헐이 담배를 입에 문 채 팬들에게 사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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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때 담배 문 채 사인해 논란
태연한 해명에 오히려 SNS 팔로워 증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찰리 헐(잉글랜드)이 담배 개비에 사인을 해주는 영상이 화제다.
26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에 헐이 경기를 보러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 한 팬이 내민 담배 개비 한 개에 정성스럽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헐은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작은 담배 개비에 꼼꼼하게 사인을 해줬다.
헐은 투어 내에서 대표적인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 3일 끝난 US 여자오픈 대회 기간 공공연히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5월 29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의 소셜미디어 X에 헐이 담배를 입에 문 채 팬들에게 사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같은 날 골프위크는 “그녀가 대회 개막에 앞서 연습 중 드라이빙 레인지로 가던 길에 사인 요청을 받았다”며 “헐이 우연히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헐은 담배를 입에 문 채 사인을 했다. 그러나 그 일은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고 보도했다.
헐은 골프채널에 출연해 “담배를 피우면서 걸어가는데 누군가 사인을 요청했다. 사인해주는 걸 좋아하기에 사인 요청은 거절하지 않는다. 담배를 입에 문 채 사인을 해줬는데 소문이 났다”라고 해명했다.
헐은 “올해 75세인 아버지는 12살 때부터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웠고, 25세의 조카도 담배를 피운다. 어렸을 때 담배 피우는 아버지가 싫었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땐 담배를 피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헐의 발언이 알려지자 오히려 그의 SNS 팔로워는 오히려 늘었다.
세계랭킹 8위인 헐은 2024 파리 올림픽에 영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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