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프로축구단과 손잡고 마약 예방 홍보행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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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과 대구 프로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마약 퇴치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광국 울산에이치디(HD)축구단 대표를 비롯해 시 의회,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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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과 대구 프로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마약 퇴치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제38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광국 울산에이치디(HD)축구단 대표를 비롯해 시 의회,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장 안에서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지를 모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목표로 지난해 4월 28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울산지검 등 6개 기관 실무팀이 함께 모여 마약예방 퀴즈, 축구단 캐릭터 기념 촬영, 홍보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구, 야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 구단과도 협업해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지역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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