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9% 급등-니콜라 11% 폭락,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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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이 9% 정도 급등한 데 비해 니콜라는 11% 가까이 폭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61%, 리비안은 8.63% 각각 상승했다.
◇ 리비안 폴크스바겐 투자로 주가 폭등 : 리비안은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리비안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정규장을 8.63%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55% 이상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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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리비안이 9% 정도 급등한 데 비해 니콜라는 11% 가까이 폭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61%, 리비안은 8.6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34%, 니콜라는 10.94% 폭락했다.
◇ 테슬라 중국 판매호조로 2% 이상 급등 : 일단 테슬라는 2%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61% 급등한 187.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앞 유리 와이퍼 고장으로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1만1688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트럭에 대한 리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
그러나 중국에서 판매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모두 1만7400대의 테슬라 차량이 팔렸다. 이는 전주 1만1700건에서 49%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리콜 악재에도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리비안 폴크스바겐 투자로 주가 폭등 : 리비안은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리비안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정규장을 8.63%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55% 이상 폭등하고 있다.
이날 폴크스바겐은 리비안에 모두 5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리비안의 전기차 기술을 폴크스바겐의 전기차에 그대로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폴크스바겐의 투자는 아직 흑자전환을 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비안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 니콜라 상장폐지 가능성 고조, 11% 폭락 : 이에 비해 루시드는 2.34% 하락한 2.5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니콜라는 10.94% 폭락한 9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리비안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니콜라는 최근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 30대1 역 주식 액면 분할을 발표했다. 니콜라는 지난 20일 역 주식 액면 분할을 발표해 주가가 31% 이상 폭락했었다. 이어 이날도 11% 가까이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니콜라의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주식을 투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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