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처음 보는 호러 코미디 '핸섬가이즈'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 주 극장가, 고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이성민·이희준 콤비의 배꼽 빠지는 호러 코미디부터, 할리우드 SF 공포영화, 칸 영화제 수상작까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니가 얼마나 잘 생겼는데 영화배우? 뺨친다 이 자슥아."

"그래도 행님만큼 미남은 아니다 아니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사를 온 동네에서 지나치게 핸섬한 외모 덕에 동네 경찰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된 재필과 상구.

"딱 생긴 게 범죄자 몽타주들 아니냐?"

물에 빠진 대학생 '미나'를 구하려다 납치범으로 오해를 받고, '미나'를 구하러 온 친구들이 지하실 속 악령마저 깨웁니다.

코미디에 스릴러와 오컬트까지 버무린 <핸섬가이즈>.

'한국에선 처음 보는 코미디'로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이성민 배우/영화 <핸섬가이즈> 재필 역] "저나 이희준 씨는 그렇게 '핸섬'하게 생기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영화를 보시고 나면 저 두 인물이 얼마나 '핸섬'한 인물인지 느끼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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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괴생명체의 공격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미국 공포 스릴러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소리가 사라지게 된 그 '첫째 날'로 돌아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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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가장 인정받는 수학 천재 '마거리트'.

오래된 수학 난제를 푸는 세미나에서 자신의 오류를 발견하고, 충격으로 학교를 그만둡니다.

"다시는 수학 안 해요."

수학밖에 몰랐던 천재가 마주하는 공식보다 더 어려운 세상.

수학 문제처럼 그녀의 인생도 증명해낼 수 있을까요?

제76회 칸 영화제 수상작 <마거리트의 정리>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MBC 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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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1420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