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재단 젠더폭력대응단, 중국 등 6개국 통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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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중국·베트남·캄보디아·영어·일본·몽골 등 6개국 통역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젠더폭력 통역지원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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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중국·베트남·캄보디아·영어·일본·몽골 등 6개국 통역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젠더폭력 통역지원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도내 거주 6개국 외국인 28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홍보활동을 통해 피해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피해자들이 원활한 법률 및 의료·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국어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통역지원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젠더폭력 지원에 대해 홍보하고,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 접수되거나 대응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에서 연계된 피해자들의 통역을 지원하게 된다.
여성가족재단 김혜순 대표이사는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고 젠더폭력에 대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콘트롤타워다.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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