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정승원 결승골 힘입어 광주 제압… 2연패 탈출

이종균 2024. 6. 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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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광주를 1-0으로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18라운드 대전에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한 광주는 6위(승점 22)를 유지했다.

후반 30분 수원FC 정승원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이후 광주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수원FC 안준수 골키퍼의 선방 속에 승점 3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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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고 기뻐하는 수원FC의 정승원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광주를 1-0으로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순위는 5위(승점 30)를 지켰다.

18라운드 대전에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한 광주는 6위(승점 22)를 유지했다.

후반 30분 수원FC 정승원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안데르손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김주엽-강상윤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연결했고, 정승원이 페널티 아크 안에서 날린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광주 선수를 스치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광주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수원FC 안준수 골키퍼의 선방 속에 승점 3을 지켜냈다.

중국 공안에 1년 가까이 구금됐다가 풀려나 이달 중순 수원FC 입단이 전격 발표된 뒤 22일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던 미드필더 손준호는 후반 9분 지동원 대신 투입돼 홈 데뷔전을 치렀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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