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아버지뻘 승객 때려요"…지하철 1호선 발칵

양성희 기자 2024. 6. 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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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중학생 A군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서울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도원역 구간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40대 남성을 주먹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당시 한 승객이 "중학생이 성인을 때린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하며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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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 이미지 예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중학생 A군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서울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도원역 구간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40대 남성을 주먹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일로 피해 남성은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A군은 당시 한 승객이 "중학생이 성인을 때린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하며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A군이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관할 기관인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 넘길 방침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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