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심판 변론 종결
이채연 2024. 6. 26. 07:33
처남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이정섭 검사의 탄핵심판 절차가 종료됐습니다.
어제(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3차 변론 기일에서는 이 검사 비위를 뒷받침할 증거로 지목된 이 검사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가 증거로 채택됐고, 포렌식 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다만 헌재는 이 검사 측이 분석 결과 증거 사용에 뒤늦게 동의해 조사가 이뤄져, 별도 증인 신문이 필요 없다고 보고 증인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최종 변론에서 국회 측은 이 검사의 법 위반 행위가 중대해 파면이 타당하다고 주장했고, 이 검사 측은 비위 의혹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선고는 오는 9월 내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이정섭 #탄핵심판 #포렌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