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호종료예정아동 특화자립교육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한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는 시설아동(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교육'을 추진하였으나, 보호종료가 임박한 아동부터 체계적인 자립준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하반기부터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한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
보호종료예정아동은 자립이 임박한 보호아동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 있는 만 15세 이상부터 보호종료전까지의 아동(보호연장아동 포함)을 말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는 시설아동(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교육’을 추진하였으나, 보호종료가 임박한 아동부터 체계적인 자립준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하반기부터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이외에도 가정위탁을 포함한 보호종료예정아동으로 대상을 특화하고, 시설별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 다르다고 도는 덧붙였다.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은 일상생활,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기술, 자산관리 등 자립에 필요한 8대 영역을 강의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교육대상은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이다.
7월 교육부터는 보호체계별 특성에 맞도록 신청을 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육시설 아동을 위해서는 체험형을 편성했고, 각 가정에서 생활하여 모집·교육이 어려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신설했다. 또, 소규모 인원인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위해 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한다.
특화 자립교육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면허취소 수치 2배” 국과수 소견에도…‘음주운전 혐의’ 빠졌다
- “변우석 브로마이드 못 받은 사람?”…디스커버리, 앵콜 이벤트
- “연봉 8000만원, 예비신랑” 밀양 가해자 지목된 男, 결국 ‘퇴직’ 처리
-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 임신 “13주차, 건강하게 만나자”
- “유명 女프로골퍼, ‘만삭 아내’있는 코치와 불륜”…아내의 폭로
- "밴에서 내리면"…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팬들 경찰에 신고
- 후드 입은 전지현…남편·두 아들과 함께 포착된 곳, 어디?
- 하정우 ‘하와이에 1000억짜리 집’ 루머에…“반지하예요”
- “아가씨, 살 안 뺄거야?" 종로 노인, 미국女에게 막말 세례…‘나라 망신’
- 하루 전에도 SNS 했는데…국대 보디빌더 류제형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