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소비자 신뢰지수 한달 만에 하락… WTI, 80.8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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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 시각)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2%(1달러) 하락한 배럴당 85.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하며 경기와 연료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져서다.
6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100.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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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2%(1달러) 하락한 배럴당 85.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80센트) 떨어져 80.8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하며 경기와 연료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져서다. 6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100.4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의 높은 재고 수준 또한 여름철 수요에 대한 불안을 더했다. 로이터는 시장 소식통을 인용, 지난 한 주간 휘발유 재고가 384만3000배럴 증가했다고 전했다. 공식 정부 데이터는 26일(현지 시각)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증가와 중동의 긴장 고조도 공급 우려를 키우며 유가를 지지했다. 지난 21일 러시아 남부 주요 연료 생산업체 중 하나인 일스키 정유소를 포함해 4곳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 간 전면전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전쟁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군을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에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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