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녀 하차 초유의 사태, 역대급 철벽남친 아재개그에 흔들 (독사과)[어제TV]

유경상 2024. 6.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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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녀를 하차시킨 철벽남친이 아재개그 취향저격에 흔들렸다.

주인공과 애플녀의 첫 만남은 헬스장에서 이뤄졌다.

주인공은 헬스장 앰버서더, 애플녀가 새 앰버서더로 와서 헬스장 홍보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는 명분으로 접근했다.

주인공은 끝까지 철벽을 치며 운동에만 집중했고 결국 애플녀가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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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애플녀를 하차시킨 철벽남친이 아재개그 취향저격에 흔들렸다.

6월 25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독사과 챌린지에서는 헬스커플의 사랑이 실험대에 올랐다.

의뢰인은 29살 필라테스 강사로 주인공인 남자친구에 대해 “31살 고깃집 사장이고 레깅스 사업을 주비하고 있다. 만난 지 3년 정도 됐다. 헬스장에서 처음 만났다. 운동하다가 만나 지금도 같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하는 커플이 함께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을 본 이은지는 “너무 좋다”고 감탄했고 츄는 “너무 핫하다”고 놀랐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검정색 고양이 같다. 눈에 띄는 걸 안 좋아하는 무난한 사람이다.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 남자친구에 대해 더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입술은 안 된다. 입술이 닿으면 나와 보는 마지막이고 안 닿으면 오래 연애하자”고 마지막 선을 정했다.

의뢰인은 주인공의 이상형으로 “몸매가 좋은 여성이어야 한다. 레깅스 사업을 준비해 여성 인플루언서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주인공을 유혹할 애플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 (플러팅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주 한다고 듣는 것 같다. 자체가 플러팅이라서? 플러팅 같지 않은 플러팅에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인공과 애플녀의 첫 만남은 헬스장에서 이뤄졌다. 주인공은 헬스장 앰버서더, 애플녀가 새 앰버서더로 와서 헬스장 홍보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는 명분으로 접근했다. 주인공은 홍보 사진을 주로 여자친구가 찍어준다며 처음부터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끝까지 철벽을 치며 운동에만 집중했고 결국 애플녀가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두 번째 애플녀는 의뢰인과 더 닮은 스타일로 카페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것처럼 주인공에게 접근했고 이번에도 주인공은 애플녀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조력자가 지갑을 찾아 남겨진 연락처로 연락하자 애플녀는 사례로 밥을 사겠다고 했다. 주인공은 거절했지만 조력자의 끝없는 설득 덕분에 술자리가 마련됐다.

술자리에서도 주인공은 애플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좋아하는 아재개그로 애플녀가 취향을 저격했다. 주인공은 조금씩 웃으며 표정이 풀렸다. 마음이 열린 주인공은 애플녀가 머리를 쓰다듬거나 팔 근육을 만져도 가만히 있었다.

최종 미션은 “다음에 둘만 볼래요?”였고, 애플녀가 “이 정도면 나랑 만나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난 오빠가 마음에 들었어. 여자친구 있어도 상관없는데. 이상한 뜻은 아니고. 다음에 둘이 볼래?”라고 묻자 주인공은 “그건 이상한 것 같아”라고 답하며 의뢰인을 웃게 했다. (사진=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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