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6·25에 평양서 10만 명 참석 대규모 반미집회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6.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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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6·25 미제 반대투쟁의 날'을 맞아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집회 연설자들은 "무분별하게 감행되는 미제와 한국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 광증은 700년, 7천 년 세월이 흘러도 결코 변할 수 없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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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발발 74주년인 25일에 '6ㆍ25 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

북한이 6·25 전쟁 발발일인 어제(25일) 평양에서 10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반미집회를 열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6·25 미제 반대투쟁의 날'을 맞아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집회 연설자들은 "무분별하게 감행되는 미제와 한국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 광증은 700년, 7천 년 세월이 흘러도 결코 변할 수 없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수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반미 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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