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퇴출’ 라스 벨트비크, 태국 1부 강호 BG 빠툼 이적···“아시아로 돌아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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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에서 음주 운전으로 퇴출당했던 라스 벨트비크(32)가 아시아로 돌아왔다.
라스가 향한 팀은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BG 빠툼 유나이티드다.
수원 FC에서의 라스는 달랐다.
라스는 이 시즌 수원 FC의 K리그1 승격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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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에서 음주 운전으로 퇴출당했던 라스 벨트비크(32)가 아시아로 돌아왔다. 라스가 향한 팀은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BG 빠툼 유나이티드다.
BG 빠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라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라스는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중 국적자다. 라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FC 위트레흐트, SBV 엑셀시오르, FC 흐로닝언, 스파르타 로테르담(이상 네덜란드) 등을 거쳤다.
라스는 전북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라스는 전북에서 공식전 11경기 1골이란 기록을 남긴 채 수원 FC로 향했다. 전북 이적 6개월 만이었다.
수원 FC에서의 라스는 달랐다. 라스는 2020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K리그2 17경기에서 뛰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라스는 이 시즌 수원 FC의 K리그1 승격에 이바지했다.
라스는 2023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채 수원 FC를 떠났다. 라스는 2023년 8월 7일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 FC는 그해 9월 30일 라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라스는 한국을 떠난 뒤 한동안 소속팀 없이 지냈다. 2024년 2월에서야 새 소속팀을 찾았다. 스페인 3부 리그 CD 카스테욘이었다.
라스는 “BG 빠툼에서 뛰게 되어 아주 기쁘다”며 “다시 한 번 아시아에서 뛰길 바랐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태국을 사랑한다. BG 빠툼은 전북에 몸담았을 때 만난 적이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였다. BG 빠툼이 아주 좋은 팀이었다는 게 기억난다. 우린 2024-25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내 경험이 팀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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