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석, '타이틀 방어' 도전… KPGA '시니어 선수권' 다음 달 3일 '티오프'

한종훈 기자 2024. 6. 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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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3일 개막한다.

박노석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2년 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현재까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선수는 1998~1999년 대회, 2001~2004년 대회서 우승한 최윤수와 앞서 언급한 김종덕까지 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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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노석. /사진= KPGA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3일 개막한다. 대회 장소는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다.

올해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총상금 3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1억원 늘었다.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4800백만원, 3년 동안의 시드가 부여된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박노석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박노석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2년 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김종덕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한 3번째 선수가 된다. 현재까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선수는 1998~1999년 대회, 2001~2004년 대회서 우승한 최윤수와 앞서 언급한 김종덕까지 2명뿐이다.

한편 같은 장소의 라고코스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만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 대회 '제25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도 진행된다. 총상금은 7000만원 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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