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트럭 리콜에도 中판매 호조로 2.61%↑

박형기 기자 2024. 6. 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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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또다시 전기트럭 리콜을 발표했으나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2% 이상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61% 급등한 187.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앞 유리 와이퍼 고장으로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1만1688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에서 판매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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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또다시 전기트럭 리콜을 발표했으나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2% 이상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61% 급등한 187.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앞 유리 와이퍼 고장으로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1만1688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트럭에 대한 리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

그러나 중국에서 판매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모두 1만7400대의 테슬라 차량이 팔렸다. 이는 전주 1만1700건에서 49%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리콜 악재에도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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