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백일해 확산방지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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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통영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통영시애 따르면 시는 통영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통영중·중앙중·죽림초등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2220여명을 대상으로 백일해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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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 학생 2220여명 대상,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리플릿·손소독제 배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통영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통영시애 따르면 시는 통영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통영중·중앙중·죽림초등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2220여명을 대상으로 백일해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의 월별 백일해 발생현황은 5월 11명, 6월 5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명(11.4%), 10대 59명(84.2%), 20대 1명(1.4%), 30대 이상 2명(2.8%)으로 대부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일 진남초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리플릿과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으로는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등이다.
통영시 보건소 김영재 소장은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집단생활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학교 및 학원에서도 환기·소독 ▲개인위생수칙 전파 ▲백일해 진단 시 등교·등원 중지와 자택격리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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