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처럼, 언젠간 국대 가고 싶어" 커리어 하이 눈앞 정승원, 제2의 전성기 '자신감 뿜'[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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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멀티 플레이어 정승원(27)이 이적 첫 시즌에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승원은 후반 20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정승원은 대구FC시절 K리그1 2020시즌에 7도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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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트린 건 정승원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승원은 후반 20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정승원은 득점 직후 파울로 디발라(AS로마) 특유의 마스크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 기자회견에서 정승원은 "감독님께서 경기장에 나가기 전부터 슈팅을 많이 때리라고 하시더라. 덕분에 좋은 기회가 왔다. 감독님께서도 믿고 써주시니까, 좋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조금씩 경험이 쌓이다 보니 기회를 만드는 게 나오는 것 같다. 주위 친구들도 믿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정승원은 광주전에 앞선 후일담으로 "감독님께서 경기장에 나가기 전부터 슈팅을 많이 때리라고 하시더라. 덕분에 좋은 기회가 왔다. 감독님께서도 믿고 써주시니까, 좋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조금씩 경험이 쌓이다 보니 기회를 만드는 게 나오는 것 같다. 주위 친구들도 믿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시즌 10공격포인트를 바라봤던 정승원은 이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광주전에도 한 골을 추가한 정승원은 "항상 공격포인트는 하고 싶었다. 좋게 페이스를 찾은 것 같다. 더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많은 포인트를 하지 않겠나. 10개를 잡았는데, 더 욕심도 생기고 그렇다"라고 다짐했다.
멀티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정승원은 올 시즌 경기 중간에도 포지션이 바뀌어도 꾸준하다. 정승원은 "여러 포지션을 볼 때마다 안 좋은 생각보다는, 계속 긍정적인 마음을 먹었다. 많은 포지션을 보는 게 팀에게는 좋은 상황이지 않나. 감독님께서도 믿고 계속 저를 써주신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겪었던 정승원은 아직 A대표팀 부름을 받은 경험이 없다. 전성기를 맞이한 정승원은 "국가대표팀은 항상 욕심이 났다. 어떤 선수든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좋은 활약을 하다 보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주민규(울산HD) 형도 늦게 데뷔했지 않나. 저도 그런 기대 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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