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中 출시 한달만에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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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달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1개월만에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자체 분석 자료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5월21일 출시 이래 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 약 2억7000만달러(약 3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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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자체 분석 자료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5월21일 출시 이래 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 약 2억7000만달러(약 3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서타워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금까지 약 4억5000만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는데 중국 iOS 시장 비중은 60.1%, 한국 시장은 39.9%"라며 "중국 시장 한 달의 매출이 한국 출시 후 2년 3개월간 올린 매출을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매출(2억7000만달러)이 한국 시장과 달리 중국 iOS 시장만을 집계한 액수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라고 덧붙였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다. 던전앤파이터는 앞서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흥행에 성공, 넥슨은 매년 텐센트로부터 1조원이 넘는 로열티 매출을 올렸다.
넥슨은 텐센트게임즈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올해 2월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취득해 중국 시장에 게임을 출시했다.
센서타워는 "원작을 즐기던 현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해 출시 초기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며 "원작 PC게임을 통해 입증된 텐센트게임즈의 퍼블리싱 경험도 성과에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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