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오물 풍선 이어 또 도발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6. 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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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앞서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복합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합참은 전날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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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 탄도미사일 시험사격. [사진 =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5시 35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복합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합참은 전날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4일 밤에도 오물 풍선은 350여개를 살포해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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