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야~ 보고 싶어"…'우량하이볼' 마시고 '청두 판다 기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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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으로 팬들의 그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철원 사육사의 중국행 일정 조율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바오 팬들은 최근 출시한 '우량하이볼'을 '판다하이볼' 등으로 부르며 이를 마시며 푸바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GS25는 '우량 하이볼 마시고 청두 판다기지로 여행가자'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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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 겨냥한 프로모션 확대…판다 팬덤도 여전히 인기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으로 팬들의 그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철원 사육사의 중국행 일정 조율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업계도 관련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푸바오 사육사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푸바오와의 만남이 임박함을 시사했다.
에버랜드 네이버카페 주토피아에서도 강 사육사와 푸바오의 만남을 고대하는 응원 글과 더불어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푸바오 팬들은 최근 출시한 '우량하이볼'을 '판다하이볼' 등으로 부르며 이를 마시며 푸바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GS25는 '우량 하이볼 마시고 청두 판다기지로 여행가자'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GS Pay나 픽업으로 우량하이볼 구매 후 GS&포인트 적립하면 스탬프를 획득해 응모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추첨을 통해 '청두 판다기지 문화탐방 3박5일'(1인2매) 10명과 판다인형(50㎝) 15명 등 증정된다. 행사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중국 명주를 제조하는 우량예그룹(Wuliangye)은 최초로 국내에 '우량하이볼'을 선보였다. 우량하이볼은 하이볼 RTD 제품으로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 백주 원액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판다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에 오리지널과 레몬 맛 2가지로 출시됐다. 전국 GS25와 GS THE FRESH에서 판매 중이며 7월 초부터는 이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카페 주토피아에는 "우량하이볼 오리지널 맛있어요. 연태맛 나니요 좋아요. 이벤트 응모하시고 청두갑시다", "절주 중인데 고민돼요", "향이 고량주에 가까운 맛", "퇴근길에 픽업 도전" 등 다양한 리뷰가 게재되고 있다.
하이볼은 음료와 과일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technology) 열풍을 타고 'RTD(ready to drink) 제품 등으로 확대되며 유통채널에서 인기다.
GS25의 올해 1분기 하이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7.7% 증가했다. BGF리테일 CU의 올해 5월까지 CU의 하이볼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8% 늘었다. 지난해 편의점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553.7%나 증가했다.
우량하이볼의 한국 판매를 담당하는 황진욱 링크앤코러페이션 대표는 "일본이나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하이볼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우량예그룹은 이점에 주목해 우량하이볼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지 2개월여 만인 지난 12일 중국 쓰촨 원풍 선수핑 기지에 있는 푸바오의 모습이 대중에 공개됐다.
푸바오의 근황 공개에 그를 향한 팬들의 그리움이 깊어지자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들을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를 올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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