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에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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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상황을 검증해 보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시 문제 해결에도 적용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될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은 10월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SLW)에서도 공개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초실감형 디지털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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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실증 착수…재난 안전·방재에 활용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상황을 검증해 보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시 문제 해결에도 적용한다.
앞으로 시는 재난 안전, 방재, 도로, 교통 분야에 이 기술을 적용해 각종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한다.
서울시는 26일 3D(3차원) 공간정보 분야 혁신 회사인 테크트리 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고정밀·고해상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여의도 지역' 총 4㎢ 공간을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실증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난 안전, 방재, 도로 등에 시뮬레이션과 대시민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될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은 10월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SLW)에서도 공개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초실감형 디지털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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