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잉글랜드, 'FIFA랭킹 55위' 슬로베니아와 0-0 무승부… 독일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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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랭킹 5위 잉글랜드가 FIFA랭킹 55위 슬로베니아와의 맞대결에서 졸전 끝에 비겼다.
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바니아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졸전 끝에 1-0 승리를 거두더니 2차전인 덴마크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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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5위 잉글랜드가 FIFA랭킹 55위 슬로베니아와의 맞대결에서 졸전 끝에 비겼다. 무승부에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바니아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5점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 C조 2위였다면 A조 1위인 독일과 16강전을 펼칠 뻔했으나 천신만고 끝에 1위를 차지해 독일을 피하게 됐다.
슬로베니아는 승점 3점(골득실 0)으로 C조 3위에 위치했다. 이번 유로 2024에서는 3위팀들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진출하는데, 헝가리와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4위를 확보해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2024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고 있다. 특히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 골든부트 출신인 케인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케인과 2선 자원 벨링엄, 포든, 사카는 이름값만으로도 유로 2024 최고의 공격진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잉글랜드의 경기력은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다. 잉글랜드는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졸전 끝에 1-0 승리를 거두더니 2차전인 덴마크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만 많이 확보했을 뿐 제대로 된 공격전개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한 잉글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코너 갤러거를 빼고 코비 마이누를 피치 위에 내보내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슬로베니아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좀처럼 슬로베니아의 촘촘한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간판 골잡이 케인은 2선까지 내려와 볼배급을 시도했다. 케인이 최전방 자리에서 내려오면 필 포든이 전방 침투를 시도해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에서 이뤄졌던 케인과 손흥민의 부분 전술과 비슷했다. 하지만 손흥민-케인 콤비만큼 위력적인 연계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9분 킥력이 좋은 알렉산더 아놀드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여러차례 공격 시도가 무위에 그쳤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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