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26]
[앵커]
오늘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중부 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겠고, 그전까지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는 심한 더위가 주춤하며 바깥 활동 하기 수월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0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며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1도, 대전은 17.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는데요,
서울 30도, 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도 궁금한데요, 내륙은 대체로 맑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서울 등 내륙 지방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제주도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도에는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밤사이 전남 남해안으로, 내일은 남부 지방으로 점차 확대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에는 15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내일과 모레 사이 이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첫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정체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며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중부 지방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