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농가 찾아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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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부인과 함께 농사를 짓는데 부인의 건강이 나빠 거동이 불편해지자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협케미컬은 김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임직원은 감자 덩굴과 피복비닐을 걷어낸 후 김씨가 기계로 캔 감자를 상자에 담았다.
김씨는 "더운 날씨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농협케미컬에 감사하다"며 "높은 인건비로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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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대표 하명곤) 임직원 30여명이 20일 대전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 조합원 김모씨(66)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 일손돕기를 했다(사진).
김씨는 부인과 함께 농사를 짓는데 부인의 건강이 나빠 거동이 불편해지자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협케미컬은 김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임직원은 감자 덩굴과 피복비닐을 걷어낸 후 김씨가 기계로 캔 감자를 상자에 담았다. 또한 주변 시설물 정리작업을 도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썼다. 마지막엔 자신이 수확한 감자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 농가 판로를 넓혔다.
김씨는 “더운 날씨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농협케미컬에 감사하다”며 “높은 인건비로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명곤 대표는 “하반기에도 봉사활동 인력을 꾸려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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